비타민 보충제 인식수준이 피부건강에 미치는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441명을 대상으로 (2011년 3월 1일부터 4월3일까지 32일간) 일반적 사항, 생활 습관, 비타민 보충제에 대한 인식 상태, 피부와 건강 상태, 비타민 보충제에 대한 영양지식 상태를 알아보고 비타민 보충제 인식 수준이 피부건강에 미치는 관계를 알아보고자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비타민 보충제의 복용율은 48.3%로 나타났으며,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른 비타민 보충제 복용율과 호감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높았으며, 연령이 많을수록 비타민 보충제를 많이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보다는 기혼자의 복용율이 높았으며, 학력별로는 전문대 재학 중이거나 졸업의 경우가 가장 복용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 채소반찬, 밥이나 해조류, 생선을 선호하는 경우가 육고기, 국수, 빵 등을 선호 하는 경우보다 비타민 보충제를 더 많이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군의 비타민 보충제에 대한 정보 습득은 광고 매체 (신문, 잡지, 인터넷, TV)를 통해 얻는 경우가 가장 높았고, 비타민 보충제 선택 시 효과 및 흡수율을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비타민 보충제 복용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으로, 또한 구매 장소는 약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보충제의 복용기간은 1～6개월 이하가 가장 높았으며, 구입비용은 월 2～5만원 정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피로회복이 45.1%이고 비타민 보충제 복용 후 효과는 34.1%가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와 연령이 많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복용군은 식사만으로 영양 공급이 충분하거나 보충제에 대한 영양지식이 없어서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7.5%가 앞으로 복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보충제의 문제점은 효능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고, 흡연자의 경우 가격이, 비흡연자의 경우 효능이 가장 문제점이라고 하여 차이를 보였다. 피부 고민 사항은 남자와 20대,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경우 여드름이 가장 고민사항이고, 여성과 해조류 및 생선을 선호하는 경우 색소 침착이, 30대 이상과 기혼, 과일, 채소반찬, 밥이나 육고기, 국수, 빵을 선호하는 경우 탄력이 가장 고민이라고 하였다. 전체 77.5%가 신체건강과 피부건강이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피부건강 관리 방법으로는 수면을 통한 관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보충제에 대한 영양 지식은 여성과 30대 이상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양지식이 높았으며, 미혼 보다는 기혼이, 최종학력은 대학원 이상의 경우가, 소득은 월평균 100만원 이상인 경우가, 과일, 채소반찬, 밥이나 해조류, 생선을 선호하는 경우가 비타민 보충제에 대한 영양지식이 높았다.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신체건강과 피부건강이 관련성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 보충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피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보충제의 대중화를 위한 중요 요인으로는 성분의 안정성이나 원산지의 출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피부건강과 미용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필요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비타민 보충제를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이유로 비타민 보충제에 대한 영양지식이 없어서 섭취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보충제 종류를 선택하게 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며, 성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매체 및 교육환경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실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본 연구는 개개인별 자신에게 맞은 비타민 보충제를 홈 케어 방법으로 제시하고 기초적 교육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을 확대하여 자신의 건강과 피부를 지킬 수 있도록 영양 상담 및 비타민 교육 분야에 식약청이나 제약업계에서 투자 되어야 할 것이다.|In this study, a survey was carried out on 441 adults living in Seoul and Gyeonggi-do for 32 days from March 1 to April 3, 2011 to inquire into general matters, living habits, the perception status of vitamin supplements, the status of skin health, the nutrition knowledge status of vitamin supplements and the effect of perception level of vitamin supplements on skin health. The prevalence of vitamin supplement use of those surveyed was 48.3%. For the prevalence and favorable attitude of vitamin supplements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men were higher than women, which high age increased the prevalence of vitamin supplement use. The prevalence of vitamin supplement use of the married was higher than that of the unmarried. By academic background, 'being in junior college or graduation' showed the highest prevalence. Those who prefer fruits, vegetable dishes, cooked rice or seaweed and fishes also took more vitamin supplements than those who prefer meat, noodles and bread. For the acquisition of information on vitamin supplements, advertising media (newspaper, magazine, Internet, TV) were the highest. The effect and absorption rate of vitamin supplements were taken precedence when selecting them. Those surveyed made their own decisions on the use of them, which for purchasing places, pharmacy was the highest. For the use period of them, under 1～6 months was the highest, and about 200,000～500,000 won per month was spent for purchase cost. For the main reason for the use of them, the fatigue recovery was the highest by 45.1%. And 34.1% of those surveyed thought the effect after the use of them was good, which high age of men made the effect good. For non-use group of them, enough nourishment was provided by only meal, or non-use group didn't use them because of no nutrition knowledge about them. 67.5% of them had a mind to use them in future. The biggest problem of them was the effectiveness. For smokers and nonsmokers, prices and the effectiveness were the biggest problem, respectively, showing a difference. The matters of skin trouble showed that men in their 20s preferring fast food are mainly concerned about pimples, and women in their 20s preferring seaweed and fishes about pigmentation, and the married in their over-30s preferring fruits, vegetable dishes, cooked rice or meat, noodles and bread about elasticity. 77.5% of the whole thought there was an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health and skin health. For methods of skin health management, the management through sleep was the highest. The nutrition knowledge about them showed that women in their over-30s have a relatively high knowledge about nutrition. For the married than the unmarried, persons with post-graduate degree, income earners of an average more than 1 million won a month, and those preferring fruits, vegetable dishes, cooked rice or seaweed and fishes had a high knowledge about them. High nutrition knowledge had a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health and skin health. Good vitamin supplements improved the satisfaction with skin.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popularization of them were the stability of ingredients or the source of origin places. These findings indicate it is important to take in requirements continuously for skin health and beauty, and it will need nutrition education to make correct use of them. The reason for non-use of them was because of no nutrition knowledge about them. To improve this, the environment, which makes the type of them select, will have to be promoted through consultation of professionals. It needs various education media and educational environment that can help adults maintain accurate knowledge about nutrition and health. Based on this, it is also urgent to develop programs that can apply them to daily life to practice. This study will come up with individual vitamin supplements in home care ways, and be a basic educational resource. Consequently,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or the pharmaceutical industry will have to invest in the field of nutrition consultation and vitamin education that can expand nutrition education to protect their health an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