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설연구소 발행 학술논문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오픈액세스 활성화 방안 연구
- Alternative Title
-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를 중심으로
- Abstract
- 연구자와 학술지 발행기관은 출판된 학술지에 수록되어 있는 논문이 더 많이 노출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인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한 인용확대를 목적으로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한 원문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중인 원문서비스 방법이 수록 논문의 인용확대에 부합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국내 대학부설연구소 등재(후보)학술지(이하 연구소 등재지)의 원문서비스 실태와 저작권 귀속 현황을 조사하여 연구소 등재지의 오픈액세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인용정보색인(KCI)에 등재되어 있는 연구소 등재지 296종을 조사대상으로 연구소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원문서비스 현황과 저작권 귀속현황을 조사하였다. 또한 연구소 등재지 발간에 관여하고 있는 편집자에게 각 학술지의 출판과 원문서비스 방법, 저작권 인식 등에 관한 내용을 설문조사하였다. 설문회수율은 31.1%(92명)였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연구소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를 통한 원문서비스와 상용DB를 통한 원문서비스, KCI와 비영리기관을 통한 원문서비스 현황을 조사하였다. 둘째, 저작권 관련 규정과 저작권 소유 주체에 대해 조사하였다. 셋째, 설문조사는 연구소 등재지 편집자를 대상으로 연구소 운영과 학술지 발간, 원문서비스 방법과 선택이유, 저작권과 오픈액세스 인식에 관한 부분을 조사하였다. 설문회수율은 31.1%(92명)였다.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소 등재지의 원문서비스 선택기준은 수록논문의 노출과 인용확대, 그리고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 부합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홈페이지, 상용DB, 비영리기관을 통한 원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었다. 둘째, 저작권은 저자와 연구소가 공동으로 소유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논문의 원문서비스와 관리를 위해 연구소에서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셋째, 연구소 등재지는 학술지 출판시 대학의 지원으로 인해 학회와 기타 학술기관에 비해 오픈액세스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있었다. 넷째, 원문서비스 선택기준, 오픈액세스와 관련한 지식정도와 선호도, 저작권 소유와 선호도에서 학문분야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소 등재지의 수록 논문의 이용과 인용확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를 위한 원문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KCI를 통한 원문서비스, 셀프 아카이빙의 활성화, 상용DB의 무료 원문서비스를 통한 원문서비스 채널 확대와 채널 선택의 유연성을 구현하여 수록논문의 노출과 인용확대를 추구한다. 둘째, 저작권 관리는 각 연구소의 재정 환경과 대학 지원 등을 고려하여 저작권 소유 주체를 정하고, 저자와 이용자를 위해 저작권 규정을 정비하고 저작권 권한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셋째, 한국연구재단은 연구소 등재지 편집자와 연구자에게 오픈액세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홍보하도록 한다.
- Author(s)
- 손천익
- Issued Date
- 2015
- Awarded Date
- 2015-08
- Type
- Thesis
- Keyword
- 대학부설연구소; 원문서비스; 저작권; 오픈액세스; 학술지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6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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