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기술을 활용한 사전시각화에 효과적인 저작 툴 개발
- Alternative Title
- - 인터랙티브 스토리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중심으로 -
- Abstract
- 멀티미디어가 발달하고 영상 매체가 대중화되면서 영상 제작이 매우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영상 제작에 있어서 사전시각화는 결과물의 높은 완성도, 제작비의 절감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효과적인 사전시각화를 위해 디지털 스토리보드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표준화, 안정화를 이루지 못하였고, 사용자 편이가 낮아 접근성이 떨어진다.
본 연구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비전문가도 쉽게 저작할 수 있는 스토리보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CG(3D), 게임 엔진, 인터랙션, 네트워크 기술 등 문화기술(CT)을 융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개발은 목표 영상물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저작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디지털 배포·전송·출력이 가능한 스토리보드 저작 도구이다.
스토리보드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처음으로 3D를 도입해 2D 스토리보드의 최대 단점인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였다. 모든 스토리보드는 컷을 일일이 그리거나 작업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컷 분할의 작업 방식을 신 중심의 작업 방식으로 스토리보드 저작 시스템을 재구성하였다.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신의 설계도 1장을 구성함으로써 신에 속해 있는 카메라 배치에 의해 컷이 작성되도록 하였다. 이로써 신/컷의 동시 저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 본 개발은 시나리오 에디터(Cine-ERP)로부터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신 리스트를 생성, 브레이크다운 시트를 지원하는 한편, 어플리케이션에서 수정된 내용을 다시 시나리오 에디터로 전송하여 정보를 교류하는 인터랙션을 시도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상용화된 모든 디지털 스토리보드에서 지원하지 않던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자는 본 연구를 통해 스토리보드의 디지털 배포를 최초로 제안하였다. 이것은 영상(영화) 제작현장에서 유일하게 아날로그로 남아 있던 스토리보드의 배포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제작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완성하는 의의를 갖는다.
본 개발은 날로 복잡해지고 있는 제작 현장에서 치밀한 사전 준비를 가능하게 하여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Author(s)
- 최혜경
- Issued Date
- 2014
- Awarded Date
- 2014-02
- Type
- Thesis
- Keyword
- 스토리보드; 사전시각화; 어플리케이션; 융합; 문화기술(CT); 영화; 영상; 상호작용; 3D; 블루투스; 스마트 디바이스; Cine-ERP; 시나리오 에디터; 브레이크다운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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