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리사의 조직구성원 상·하간의 감성지능이 부하의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에 관한 연구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조리사의 직무 스트레스 그리고 이직에 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실증연구를 통하여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며, 이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감성지능 수행도의 차이 분석결과는 감성지능 수행도의 평균은 5점 만점에 3.565점으로 높은 인식수준으로 나타났다. 하부변인 감성활용은 3.624점, 감성이해 3.540점, 감성조절은 3.530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직 경험은 감성지능 수행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F =4.865, p=.001 < .05) 이는 이직 경험 1회가 3.846점으로 이직경험 없음 3.281점 보다 .565점 더 높은 인식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직 경험 2회 3.624점은 이직경험 없음 3.281점 보다 .343점 더 높은 인식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 결혼 유무, 학력, 소득 수준, 근무 부서, 레스토랑 구분은 모두 유의확률 (p)이 유의수준 .05 보다 크므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감성지능 중요도의 차이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감성지능 중요도의 평균은 5점 만점에 3.928점으로 높은 인식수준으로 나타났다. 상사의 감성지능의 중요도에 대한 일원분산분석의 결과는 근무 부서는 상사의 감성지능 중요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F=3.982, p=.004 < .05).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의 차이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직무 스트레스의 평균은 5점 만점에 3.086점으로 보통의 인식수준으로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일원분산분석의 결과는 학력은 직무 스트레스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F =5.460, p=.001 < .05) 대학원 졸업은 3.370점으로 고졸 이하 2.855점보다 .515점 더 높은 인식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졸업은 3.289점으로 고졸이하 보다 .434 점 더 높은 인식수준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의 차이분석 결과에 있어서 이직의도의 평균은 5점 만점에 2.811점으로 낮은 인식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직의도에 대한 일원분산분석의 결과는 결혼 유무는 이직의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F =5.114, p=.025 < .05) 미혼은 2.944점으로 기혼 2.698점보다 .246점 더 높은 인식수준으로 이는 가족 부양 의무가 없는 미혼이 이직할 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감성지능, 직무 스트레스, 이직의도간의 상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감성지능과 직무 스트레스는 -.148 의 음(-)의 상관관계, 이직의도와 직무 스트레스는 .290의 양(+)의 상관관계, 감성지능과 이직의도는 .108의 미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여섯째, 감성지능의 중요도, 직무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감성지능 중요도는 직무 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감성지능 중요도는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음(-)의.183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감성지능의 수행도, 직무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감성지능 수행도는 직무 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음(-)의 .155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성지능 수행도의 인식 수준이 증가하면 직무 스트레스가 15.5% 감소하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지능 수행도는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양(+)의 .151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유의미한 양(+)의 .313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 스트레스의 인식수준이 증가하면 이직의도의 인식 수준은 31.3% 증가하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