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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공풍수이론에 따른 양택 대공망 좌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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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현대의 풍수지리학설은 크게 3개 계열로 구분된다. 첫째는 명리학에서 유래된 포태법을 위주로 명당을 찾고 추길피흉(趨吉避凶)하는 삼합풍수(三合風水)이론 계열, 둘째는 용혈사수(龍穴砂水)의 위치로 명당을 찾고 추길피흉하는 형기론(形氣論) 혹은 형세론(形勢論) 계열, 셋째는 형기론에다 방위론을 추가시켜 명당을 찾고 추길피흉하는 현공이론(玄空理論) 계열이다.
이 세가지 이론중에 삼합풍수이론 계열과 형기론 계열은 국내에 널리 알려졌으나 현공이론 계열은 아직도 국내에 널리 소개되지 못했다.
본 연구는 현공풍수 이론의 기본적인 원리를 소개하고 현공풍수 이론에 입각해 각종 사례를 분석했다. 음택이 아닌 양택의 좌향사례들을 위주로 분석했으며 특히 현공풍수이론에서 절대적으로 금기시하는 공망방위 그중에서도 가장 흉하다고 간주되는 대공망 방위로 좌향을 잡은 양택들의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분석대상으로 삼은 7가지 사례들중 6개 사례의 현장은 실제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었다. 반면 1개의 사례는 고소득층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이었다. 현공풍수이론에 따르면 비록 대공망이라도 형기적으로 해당 비성반(飛星盤)에 적합한 합국이 이루어질때는 재물운이 크게 발복할 수 있으나 그 발복기간이 단기간에 그치고 운이 바뀌고 그에 따른 향궁의 성요조합이 바뀌고 형기적으로 불합국 국면에 돌입하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진다고 한다.
본 연구가 분석대상으로 삼은 사례들에서 발생된 상황들이 과연 대공망 에 빠졌기 때문인지,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의 변화 때문인지는 최대 20년 동안 장기간에 걸쳐 관찰해야만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는 한계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대공망 방위로 좌향을 취해 흉한 상황들이 벌어진 사례들은 국내외 여러 전문서적에도 언급되어 있어 좌향을 대공망 방위로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본다.
대공망 방위는 45도마다 규칙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음택이든 양택이든 대공망 방위와 수직 또는 평행하는 방향으로 좌향을 정하면 해당 양택 혹은 음택은 대공망에 빠지게 된다.
일반 개인들과 기업이 건물 건축단계에서 자신 소유의 건물 앞에 존재하고 있는 전면도로와 수직하는 방향으로 좌향을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일한 원리로 전면도로가 대공망방위로 나게 되면 대공망 좌향의 도로와 수직하는 방향으로 좌향을 정하는 건물들은 대공망에 빠지는 것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신도시조성이나 도로건설을 담당하는 정부 관련부처 및 공기업들은 굳이 대공망 방위로 좌향을 정하지 않아도 신도시 조성이나 도로건설 등의 목적달성에 지장이 없다면 도로의 좌향이 대공망 방위에 속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Author(s)
송권호
Issued Date
2013
Awarded Date
2013-08
Type
Thesis
Keyword
현공풍수공망대공망소공망비성반하괘체괘
URI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9442
Affiliation
한성대학교 부동산대학원
Degree
Master
Publisher
한성대학교 부동산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부동산도시개발·관리전공 > 1.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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