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트리클로로에틸렌 세척공정에서의 장소별 공기 중 트리클로로에틸렌 농도분포와 일간 변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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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연구는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 이하 TCE) 탈지공정에서 장소별 공기 중 TCE 농도를 측정하여 장소별 TCE 농도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향후 작업환경제도 개선하고, 근로자 노출농도 추정이나 평가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TCE 측정은 확산식 시료채취기(3M 3500)를 사용하였다. 기간은 08월 12일과 11월 1일 사이였고 측정을 한 날짜는 총15일이었다.
공기 중 TCE를 측정한 주요 장소는 자동세척기에 세척할 부품을 투입하는 투입구, 세척된 후 부품이 나오는 배출구, 세척 후 건조가 덜 된 부품을 작업자가 세척망을 흔들어 남아 있는 TCE를 제거하는 추가건조 작업대, 1차 적재장소, 2차 적재 장소 등이었다. 작업장소별로 공기 중 TCE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는 단시간동안의 정비나 청소작업을 제외하고는 세척 후 건조가 덜 된 부품을 작업자가 세척망을 흔들어 남아 있는 TCE를 제거하는 추가건조 작업대가 있는 곳이었다. 이 작업은 자동세척기 배출구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다. 작업자 추가 건조 작업을 하는 동안 TCE 농도는 110.8±71.8 ppm으로 나타났다(GM 93.1 ppm, GSD 1.8). 추가 건조작업시간은 필요한 경우에만 불규칙하게 이루어졌으며, 보통 1일 45~60분 정도 이루어지며, 측정을 하는 동안 평균작업시간은 53.5분이었다. 자동세척장치의 배출구 바로 앞에서 10 cm, 40 cm 및 80 c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한 결과 TCE 농도는 13.7±10.5 ppm, 56.4±41.5 ppm, 그리고 12.8±6.5 ppm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 작업시간은 10-20cm 지점에서 184분, 40 cm 떨어진 지점에서 285분이었다. 1차 적재장소에서 측정한 TCE 농도는 34.6±23.5 ppm이었고, 2차 적재장소는 8.2±3.7 ppm이었다. 작업시간은 1차 적재장소에서 38분(32~44분), 2차 적재장소에서는 9.5분(8~11분)이었다. 투입 전 준비작업 장소에서 TCE 농도는 9.6±13.8 ppm이었고, 작업시간은 평균 95분(80~110분)이었다. 자동세척기에 투입하는 장소에서의 TCE 농도는 8.0±2.5 ppm이었고 작업 시간은 357분(300~414분)이었다. 자동세척장치는 1주일에 1~2회 약 30분간 내부 청소작업을 한다. 이때 자동세척장치 내부의 농도는 301.5 ppm이었고, 출입문 안쪽은 80.3 ppm, 자동세척장치 외부는 26.8 ppm, 배출구에서는 20.1 ppm, 연결통로에서는 8.2 ppm으로 나타났다. 장소시료의 일간변이는 기하표준편차로 1.6~2.1 정도로 나타나 개인시료의 변이보다는 작은 것으로 보였다.
장소별 TCE 농도의 변이를 감안하여 조사된 작업시간을 바탕으로 작업자의 1일 노출농도를 추정한 결과, 배출구 작업자는 25.0~88.3 ppm 으로 투입구 작업자는 9.3~55.2 ppm으로 추정되었다.
Author(s)
정수진
Issued Date
2017
Awarded Date
2017-02
Type
Thesis
Keyword
장소시료지역시료TCETrichloroethylene탈지작업
URI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9055
Affiliation
한성대학교 대학원
Advisor
박두용
Degree
Master
Publisher
한성대학교 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기계시스템공학과 > 1.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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