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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과 타이포그래피 연구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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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국내 석․박사 학위 논문을 중심으로
Abstract
이 연구는 타입과 타이포그래피 관련 연구들을 분류, 분석하여 앞으로의 타이포그래피 연구가 균형을 갖추며 한 발짝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타이포그래피를 주제로 한 분석 체계나 연구동향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분류체계가 필요했으며 이를 위하여 공신력 있는 단체나 학회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분야 분류체계를 참고하여 분류표를 만들었다. 타입과 타이포그래피 관련 논문의 표집대상은 <타이포그래피 사전>에 포함된 1,925개의 용어 가운데 ‘타입’과 ‘타이포그래피’를 범위로 삼을 수 있는 용어 28개를 추출한 후, 그 용어로 검색된 806편의 논문으로 하였다. 또한, 본 연구범위는 1990년부터 2014년 2월까지의 국내 석․박사 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분석결과와 그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이유의 추론은 3장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나 개괄적인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타입과 타이포그래피 관련 연구는 단순히 연구 편수로만 볼 때, 2000년을 기준으로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둘째, 뉴 미디어의 발달로 인쇄매체에서 영상매체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현상과는 달리 실제 타입과 타이포그래피 연구는 인쇄매체에서 더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셋째, 타입과 타이포그래피의 연구를 비교해 보면 타입 관련 연구가 타이포그래피연구보다 우의를 차지하나 2000년 초반에만 그 우위가 바뀌었다.
넷째, 논문의 특성상 ‘분석’의 성격을 띤 논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개념이나 원리, 저작권과 타 분야와의 융합 관련 연구는 아주 미비한 상태이다.
다섯째, 폰트 관련 연구는 매체에 관련 없이 매우 활발하고 캘리그래피의 연구는 증가하는 반면 레터링에 관한 연구는 저조하다.
여섯째, 인쇄매체에서는 타입의 연구가 더 활발히 진행되었고, 영상매체에서는 타이포그래피 관련 연구가 더 많다.
일곱째, 인쇄매체의 경우는 비교적 다양한 성격의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영상매체의 경우 분석, 디자인이나 표현방법, 기술에 관련한 연구에만 집중되어 있다.
여덟째, 기술에 관한 연구는 1990년대 초 이후엔 저조하며 교육 관련 연구는 2000년 초 캘리그래피와 그래픽에서만 적은 수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아홉째, 분석방법에서는 사례분석이 다수를 차지했고 그다음 실험분석, 이론분석 순이었다.
열째, 가독성에 대한 연구는 모두 실험연구로써 99편의 실험논문 중 39편에 달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의 주제인 타입과 타이포그래피 연구동향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타이포그래피에 관련된 연구논문이라고 할지라도 해당 논문의 제목이나 키워드에 연구자가 조사한 주제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해당 논문이 파악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진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연구자들을 위해 논문작성자들은 검색이 용이하도록 키워드를 좀 더 신중히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더욱 심층적인 동향분석을 위해서는 국내 석‧박사 학위 논문뿐만 아니라 국외 논문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국내와 국외를 서로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우리 연구의 위치를 더욱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Author(s)
함성아
Issued Date
2015
Awarded Date
2015-02
Type
Thesis
Keyword
타이포그래피타입글자글자체연구현황논문분석
URI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9021
Advisor
김지현
Degree
Master
Publisher
한성대학교 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미디어디자인학과 > 1.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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