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테라피(Color Therapy) 효과에 대한 인식도 조사

Abstract

본 연구는 컬러를 활용한 요법들을 현실에서 적용하기 위해 컬러테라피에 대한 인식도를 연구하였다. 조사는 컬러테라피 인식, 컬러램프 사용경험, 스트레스 인식, 메이크업 인식, 퍼스널컬러 인식 및 외모 인식에 관련된 설문 문항으로 온라인 설문하였다.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20~50대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2018년 4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처리는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성별과 연령에 따른 교차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컬러테라피 용어를 들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64.3%, 메이크업이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78.1% 이었고, 스트레스(stress)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73.0% 이었다. 둘째, 컬러메이크업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지와 일상에서 색채가 주는 효과에 대하여 긍정적인 응답이 나왔으며, 색채가 그 자체적으로 에너지나힘이있다고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렇다’ 64.8%, ‘보통이다’ 17.8%, ‘매우 그렇다’ 13.9%, ‘그렇지 않다’ 3.5% 순 이었다. 셋째, 평소 생활에서 다양한 색상과 접하면서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그렇다’ 54.8%, ‘보통이다’ 27.0%, ‘매우 그렇다’ 12.6% 이었다. 넷째, 자신의 옷을 착용할 때 색상으로 기분전환의 효과를 보았던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9.1% 이었으며, 속옷의 색상 변화만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경우, 적용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77.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 해 보면 사람들은 색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색채로부터 얻어지는 에너지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