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부지역 특수건강진단 결과 중 2011~2015년의 폐기능 검사결과에 관한 분석 연구
- Abstract
- 2011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모 검진기관에서 충북지역의 일부 사업장을 대상으로 분진에 의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 2011년 폐기능 검사를 받은 13,544명의 자료, 2012년 15,199명 자료, 2013년 18,037명 자료, 2014년 22,740명 자료, 그리고 2015년 22,038명 자료 등 총 91,558명의 폐기능 특수건강진단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 총 근로자수는 연평균 74,045명이었고, 폐기능 검사대상자는 연평균 18,312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약 24.7%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폐기능 검사 대상자가 노출된 물질은 유기화합물 8종, 금속류 9종, 허가대상물질 4종, 금속가공유 1종, 분진 6종이었다.
지난 5년간 폐기능 검사 결과 1초율이 75% 미만인 근로자의 비율은 1초율 75% 미만이 11.2%, 70% 미만이 3.3%, 65% 미만은 1.3%, 60% 미만은 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폐기능 검사자 대비 1초율이 70% 미만인 근로자 비율을 산출한 결과, 10대는 1.1%, 20대 1.3%, 30대 1.7%, 40대 3.3%, 50대는 7.6% 그리고 60대 16.3%로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속연수는 1초율 70% 미만인 근로자의 비율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은 비정규직 등의 비율이 높아 최근 직장의 근속연수가 실제 직업력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초율이 90%이상인 자는 약 13.2%로 나타났다. 이들 중 2차 검진 대상자는 32명으로 0.26%에 불과했다. 폐기능 특수건강진단 결과, 정상판정(A)을 받은 자는 83.3%였고 유소견자 및 직업병자로 판정받은 자는 약 27%였다. 유소견자 및 직업병자 판정결과를 장애별로 구분하면 제한성 환기장애자가 12,287명(13.4%), 폐쇄성 환기장애자가 2,318명(2.5%) 그리고 혼합성 환기장애자가 542명(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인자별로 총 진단건수는 143,191건이었다. 이중 직업성 관련된 폐기능 유소견자는 83건으로 진단건수의 0.1%에 불과했다. 직업병(D1)으로 판정된 것은 18건으로 진단건수의 0.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특수건강진단의 효율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 Author(s)
- 최선미
- Issued Date
- 2017
- Awarded Date
- 2017-02
- Type
- Thesis
- Keyword
- 폐기능 검사; 특수건강진단; 1초율; 제한성 환기장애; 폐쇄성 환기장애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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