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D역량이 기술사업화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Alternative Title
- R&D협력과 마케팅전담부서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Abstract
- 본 연구는 기업이 보유한 R&D역량이 1차적인 기술사업화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기술사업화성과가 최종적인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동시에 기업의 R&D역량이 최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최종경영성과는 정부과제의 완료시점을 기준으로 과제참여 전 3년과 종료후 3년간 차이를 횡단면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기술개발 유형과 마케팅 전담부서 보유여부에 따른 기술사업화성과에 대한 조절효과를 포함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표본은 개발기간, 정부지원금, 규모, 업력이 유사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산학연기술개발사업을 활용하였으며, 분석에 활용한 데이터는 2015년 종료과제를 대상으로 2012년~2017년 동안의 성과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업의 R&D역량 중 R&D투자, R&D인력, R&D집약도가 1차적인 기술사업화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1차적인 기술사업화 성과가 장기적인 기업성과에는 미치는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효과분석에서는 연구개발의 형태(단독개발 vs. 협력개발)에 따라 R&D투자가 제품매출액 증가에 조절하는 순수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일부 R&D역량지표가 기술사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으나, 유사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연구개발성공을 통한 기술사업화가 중장기적인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 재무적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중소기업의 R&D성과와 궁극적인 경영성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해당시장에 대한 이해, 대표자의 의지, 제조능력, 필요자금의 대응력, 정부R&D참여 규모 등 다양한 질적인 지표의 활용을 통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의 R&D보조금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1회성 사업참여 성과로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며 기업의 총 참여횟수 및 총 금액으로 경영성과를 추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Author(s)
- 강경화
- Issued Date
- 2020
- Awarded Date
- 2020-02
- Type
- Thesis
- Keyword
- R&D역량; 기술사업화; 경영성과; R&D협력; 정부지원사업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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