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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직무만족과 생산성에 미치는 조직문화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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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기업이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업 조직체, 사람, 물자, 기술 등이 결합된 조직으로 목적지향, 협력 지향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 및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곳으로 기업의 존재 이유인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존재의 목적인 지속적인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생산성을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한 기업의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성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람의 합이 조직임을 깨닫고 성과를 내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업의 성과가 개인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업은 자발적 동기부여 수단을 만들어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접근방식인 외적 변화가 아닌 내적인 변화를 통한 곧 조직문화의 쇄신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와 생산성에 있어서 직무만족의 매개 효과가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위해 기업의 조직문화와 직무만족에 관한 요인들을 분석하여 상호 관계성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제조업의 조직문화를 독립 변수로 하여 직무만족이 매개변수의 역할을 하는지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제조업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직문화(합의문화, 위계문화, 합리문화, 발전문화), 직무만족, 생산성 척도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4가지 영역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317부의 설문자료를 통계프로그램 SPS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첫째, 조직문화와 직무만족 관계에서 제조업의 합의문화와 발전문화는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위계문화와 합리문화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정도는 합의문화, 발전문화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조업에서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합의문화요인과 발전문화요인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조직의 단합과 관련된 합의문화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구성원들의 의사결정 참여를 강화하고 경쟁력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조직문화와 생산성 관계에서 제조업의 합의문화, 발전문화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성과 위주, 상명하달식의 조직체계와 문화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적극적인 문화, 제조업 기반의 조직문화 변화를 통해 유연하고 편안한 조직 체계로의 개편, 새로운 조직문화로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직무만족이 생산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개인이 느끼는 다양한 차이에 대하여 느끼는 직무만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근무환경, 처우 개선을 적극 활용하고 기업성과를 달성하여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제조업의 조직문화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직무만족의 매개를 할 것인가에 대한 검증 결과 합의문화, 발전문화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직무만족이 매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조업의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방법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모든 부분의 생산성 저하는 상습적 야근, 비효율적인 보고, 상의하달식(downward) 커뮤니케이션 접근방식의 일방적 지시에 의한 수직적 문화로 인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단절, 근무 형태의 지나친 경직성 등은 비효율적인 조직문화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생산성이 높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은 무엇보다 구성원에게 내재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지금의 개인의 삶과 만족, 행복을 존중하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둘째, 조직 공동의 명확한 현실적 있는 비전과 목표, 방향 설정, 공유와 조직 단위에 충분한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여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행할 수 있고 자발적 참여를 추구하는 방향을 구현해야 하며 이러한 변화는 각자의 역할과 대화, 진정한 합의로 공통의 목표와 가치를 움직여 깨닫고 일의 진행 방향에 관한 다양한 가능성을 진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집단가정 형성이 필요하다. 또한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역동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조직적 공감대를 만들고 지속적인 변화가 성과개선을 이루고 향후 세계화 수준에 맞는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조직, 개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문화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협업, 공유의 Value Chain 조직문화를 통한 주 52시간제도 정착, 회식문화와 비효율적인 회의, 보고의 개선, 원활한 소통 문화 혁신을 도모하고 진정한 의미의 조직문화 변화를 통해 정신적인 풍요와 효율성을 증대시켜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되고 이로 인해 고용이 활성화되며 잠재 성장률도 점차 회복되는 혁신적 기업문화를 추구해야 한다.
Author(s)
최왕묵
Issued Date
2018
Awarded Date
2019-02
Type
Thesis
Keyword
제조업조직문화직무만족생산성
URI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8379
Affiliation
한성대학교 대학원
Advisor
최창호
Degree
Master
Publisher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지식서비스&컨설팅학과 > 1.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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