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환경에서 직무특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 Alternative Title
- 직무스트레스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Abstract
- 4차 산업혁명은 사회전반의 유통시스템에 변화를 일으켰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들은 각기 다른 서비스들 사이에 ‘초 연결성’을 가져다 주었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업은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야 하고, 이에 따라 근무역할의 변화(지식근로자의 증가), 근무형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이 되는 모집단은 경기도청(북부청 포함)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근무자의 재택근무를 실행하는데 있어 재택근무의 성과를 높이고자 할 때, 직무특성과 직무성과 사이의 관계와 스트레스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특성이 개인 업무성과와 조직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둘째, 직무스트레스가 직무특성이 개인 업무성과와 조직 업무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공공부분의 재택근무의 확산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 어떤 것이며 효율적으로 공공부문 재택근무 확산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를 통해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고, 정부 각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고 있는 시기에, 수도권에 생활근거지를 둔 경기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근무자이용자와 미 이용자를 구분하여 직무특성, 스트레스와 업무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한후, 통계적 분석방법을 통해 연구모형 및 가설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특성 중 과업정체성과 과업자율성은 개인의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며 과업정체성이 과업자율성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둘째, 여러 가지 직무특성들은 조직성과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에서도 과업자율성이 과업의 중요성의 2배의 영향을 미치며, 과업자율성 다음으로 과업의 정체성, 과업환류성, 기능의 다양성 순으로 직무특성이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택근무 이용여부는 개인 업무성과와 조직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의 재택근무 이용자들 대부분이 유연근무자들로 원격근무와 이동근무, 재택 근무율이 낮기 때문에 나온 결과로 보인다. 다섯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개인 업무성과와 조직업무성과가 떨어진다. 즉, 스트레스는 개인 업무성과와 조직 업무성과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재택근무를 이용하면 조직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연구대상자 각 개인의 근무연수가 많을수록 조직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직급이 높을수록 조직성과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한 연구결과는 재택근무 이용여부는 개인 업무성과와 조직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스트레스는 재택근무 이용 시 조직성과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재택근무를 도입함에 있어 스트레스가 많이 작용되는 업무는 재택근무를 적용치 말고 가급적 정상출근, 대면처리 하는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공공부문 재택근무 확산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Author(s)
- 이서준
- Issued Date
- 2021
- Awarded Date
- 2021-08
- Type
- Thesis
- Keyword
- 스마트근무; 재택근무; 직무특성; 직무성과; 직무스트레스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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