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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들의 생활습관이 두피ㆍ모발 상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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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미용전공ㆍ일반전공 집단 간 차이점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여대생의 생활습관이 두피ㆍ모발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 476명(미용전공 249, 일반전공 227)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두피ㆍ모발 상태, 식습관, 식생활 실천도, 스트레스 정도, 두피ㆍ모발관리 태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연령의 경우 미용전공 24.19±3.43세, 일반전공 22.11±1.94세로 나타났고, 신장은 미용전공 162.51±5.29cm, 일반전공 161.79±8.77cm, 체중에서는 미용전공 53.40±6.42kg, 일반전공 52.03±5.17kg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활습관에서 음주여부에서 미용전공의 경우 예 162명(65.1%), 아니오 30명(12.0%)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의 경우도 예 132명(58.1%), 아니오 95명(41.9%)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294명(61.8%)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흡연여부에서는 미용전공의 경우 예 63명(25.3%), 아니오 186명(74.7%)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의 경우도 예 23명(10.1%), 아니오 204명(89.9%)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86명(18.1%)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건강상태에서 미용전공의 경우 보통이다 118명(47.4%), 매우 건강하다 96명(38.6%), 매우 나쁘다 24명(9.6%)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에서는 매우 건강하다 109명(48.0%), 보통이다 82(36.1%), 건강한 편이다 19명(8.4%)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일반전공 학생들에 비해 미용전공 학생들이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1).
피부유형에서는 미용전공의 경우 복합성 114명(45.8%), 건성 61명(24.5%), 지성 33명(13.3%)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의 경우도 복합성 90명(39.6%), 건성 49명(21.6%), 중성 41명(18.1%) 순으로 나타났다. 집단 간 피부유형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미용전공은 지성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에서는 중성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셋째, 집단 간 두피ㆍ모발 상태를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에서 미용전공 3.30±0.54점, 일반전공 3.45±0.49점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일반전공 학생들에 비해 미용전공 학생들이 두피ㆍ모발 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1).

넷째, 집단 간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에서 미용전공 3.32±0.44점, 일반전공 3.41±0.43점으로 나타나 일반전공 학생들에 비해 미용전공 학생들이 생활습관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다섯째, 집단 간 식생활 실천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미용전공 3.21±0.49점, 일반전공 2.99±0.47점으로 나타나 일반전공 학생들에 비해 미용전공 학생들이 식생활 실천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여섯째, 집단 간 스트레스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에서 미용전공 3.00±0.64점, 일반전공 3.21±0.62점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미용전공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일곱째, 집단 간 생활습관에 따른 두피 모발상태, 식생활 실천도, 스트레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미용전공의 경우 두피ㆍ모발상태, 식생활 실천도, 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에서는 생활습관과 두피ㆍ모발상태, 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상관관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여덟째, 집단 간 두피·모발 관리태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샴푸횟수에 있어서 미용전공 학생들은 일주일에 5〜6회 100명(40.3%), 7회 이상 94명(37.9%), 3〜4회 44명(17.7%)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 학생들은 일주일에 7회 이상 108명(47.6%), 5〜6회 87명(38.3%), 3〜4회 20명(8.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샴푸횟수가 7회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샴푸제품에 있어서 미용전공의 경우 일반샴푸 170명(68.3%), 탈모방지 샴푸 34명(13.7%), 비듬샴푸 29명(11.6%)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 학생에서도 일반샴푸 167명(73.6%), 탈모방지 31명(13.7%), 비듬샴푸 15명(6.6%) 순으로 나타나 샴푸제품에 있어서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1년 평균 퍼머빈도에 있어서 미용전공의 경우 년 1〜2회 129명(51.8%), 안한다 50명(20.1%), 3〜4회 41명(16.5%)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에 있어서도 년 1〜2회 135명(59.5%), 3〜4회 43명(18.9%), 안한다 38명(16.7%) 순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모두 같은 양상을 나타냈으나 일반전공 학생들이미용전공 학생들에 비해 1년 평균 3〜4회 정도 퍼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드라이 횟수에서도 미용전공의 경우 일주일에 7회 이상 66명(26.5%), 5-6회 63명(25.3%), 3〜4회 53명(21.3%) 순으로 나타났고, 일반전공 학생들은 5〜6회 76명(33.5%), 7회 이상 69명(30.4%), 안한다 38명(16.7%) 순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모두 주 5〜6회 이상 드라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탈모여부에 있어서는 미용전공의 경우 예 32명(20.9%), 아니오 197명(79.1%)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은 예 48명(21.1%), 아니오 179명(78.9%)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두피·모발관리 경험여부에서 미용전공의 경우 예 82명(32.9%), 아니오 167명(67.1%)로 나타났고, 일반전공은 예 46명(28.4%), 아니오 181명(71.6%)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476명 중 128명(26.9%)이 두피관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본 연구를 통해 여대생의 생활습관이 두피. 모발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본 결과 미용전공, 일반전공 학생 모두 식습관과 두피ㆍ모발상태, 식습관과 식생활 실천도, 식습관과 스트레스, 스트레스와 두피ㆍ모발상태 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대생들은 음주, 불규칙한 식사, 결식, 부적당한 간식,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 등의 섭취 등으로 인하여 영양과잉 뿐 아니라 영양부족 등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두피. 모발상태에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젊은 연령층에 있는 대학생들에 있어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생활 및 두피 및 모발의 청결한 유지관리와 음주 및 흡연을 절제하는 등 균형있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Author(s)
권용선
Issued Date
2012
Awarded Date
2012-02
Type
Thesis
URI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7872
Affiliation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Advisor
강경호
Degree
Master
Publisher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뷰티예술학과 > 1.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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