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 단백질이 주름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Abstract

본 논문은 천연 재료인 식용곤충 단백질을 활용하여 피부미용 주름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제안하고자 식용곤충 단백질에 대한 문헌을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래의 단백질 대체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달팽이, 누에, 갈색거저리, 번데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메뚜기, 귀뚜라미, 흰점박이 꽃무지 애벌레 및 지네 등은 고농도 천연 영양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식용곤충의 영양소 중 단백질이 약 50~70% 정도이고 많게는 80%에 달하는 곤충도 있으며, 밀웜이라고 알려진 갈색거저리는 소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 환자들의 기력 회복 영양식으로도 사용한다. 달팽이의 몸속에서 나오는 성분 중 점액질 ‘뮤신’은 체조직에 난 상처나 손상된 부위를 빠르게 회복 시켜주고 피부 재생능력과 자가 복원력이 뛰어나 화장품의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여드름 피부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고 노화된 피부 주름개선에 효과적이다. ‘코프리신’은 가축의 배설물 속에 사는 애기 뿔 소똥 구리가 분변 속에 있는 여러 가지 미생물들에 대항하기 위해 몸속의 생체방어물질을 분비하는 데, 이 강력한 물질이 ‘코프리신’이며 43개의 단백질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인체에 유해한 구강 균이나 포도상 구균, 여드름 원인균에 대한 항균 항염 효과가 있고 히알루론산보다 더 뛰어난 보습력을 지니고 있어 멜라닌 합성을 차단,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꾸어준다. 또한 곤충에서 분리한 ‘펩타이드’라는 천연 항생물질을 이용하여 기능성 주름 화장품 원료에 이용되며 생체 자체를 이용하지 않는 누에는 토사(吐絲)한 고치 견(絹)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 피부를 촉촉하고 윤택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피부미용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누에의 유충에서도 고농도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있어 피부미용 주름개선 원료로서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화장품 원료에 사용되는 식용곤충들의 특성으로는 식 ․ 약용의 원료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며, 피부재생을 돕고 복원력이 뛰어난 ‘뮤신’, 소화촉진 기능의 ‘트립신’, 성인병 예방과 심장치료에 좋다는 ‘불포화지방산’, 근육구성물질의 ‘발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알려진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 인체조직 성장에 도움을 주고 호르몬을 생성시키는 ‘니신’, 콜라겐 생성 촉진 및 면역력에 대한 반응 증가 등의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주름개선의 원료로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식용곤충 단백질을 이용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연구자가 제안한 주름개선 영양에 대한 고찰은 에스테틱 전반에 화장품 천연원료로서 개발되어질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본 연구의 뷰티문화사적 고찰을 통해 동 ․ 서양 미용문화사의 시대적 역사 속에서 미와 건강을 위해 노력해왔던 사람들의 풍습과 구전, 그리고 문헌으로 전승되어 온 제조법을 응용하여 식용곤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사용되어질 식용곤충이 기능성 주름개선 화장품의 주원료로서의 가치와 활용도가,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