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유해요인에 관한 근로자교육 효과
- Abstract
- 본 연구는 현재 국고지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상담 및 교육사업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500명이었다. 연구방법은 현재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간단한 상담과 교육사업의 전과 후에 기초적이고 공통적인 유해요인에 대한 인지도 및 유해요인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하고, 상담이나 교육 전과 후의 인지도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조사방법은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기 전에 직접 면담방식을 통해 상담을 하는 전문가가 근로자의 인지도를 평가하여 점수를 기록하였고,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 다음 약 2주 후에 다시 직접 면담을 하여 같은 방식으로 근로자의 인지도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작업관련 근골격계 유해요인에 대한 인지도는 대체로 30점 수준이었으며, 성별, 연령별, 학력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 교육 및 상담으로 인한 효과는 인간공학적 작업방법 및 자세(향상도: 568.8%), 근골격계 질환예방 보호구 사용법(향상도: 345.8%),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체조 및 스트레칭(향상도: 193.6%)등이 높게 나타났다.
2. 소음 및 청력보호 인지도는 교육 및 상담이전에 25점에서 36점 정도로 낮았으나 교육 및 상담이후 본인의 작업장에서 발생되는 소음수준 인지도(600.0%), 청력보호구의 올바른 착용방법(253.7%) 등의 항목은 매우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 인지도도 교육 및 상담이전에는 20점에서 32점 정도로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다. 상담과 교육을 통한 향상도는 화학물질별 보호구 선정 및 착용이 762%, 안전한 취급방법이 265%,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151%로 나타나,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 등에서 교육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유해분진(석면포함)과 호흡기보호 등에 관한 인지도 평가에서는 남성(59.2점)과 30대(70.0점)는 상담이전에도 비교적 높았으나 여성(30.0점)은 비교적 낮았다. 상담 및 교육으로 인한 향상도는 분진(석면)에 적합한 보호구를 선정하거나 착용방법(178.3%)에 대한 항목이 높게 나타났다.
- Author(s)
- 김참
- Issued Date
- 2015
- Awarded Date
- 2015-08
- Type
- Thesis
- Keyword
- 소규모 사업장; 상담효과; 교육효과; 국고지원사업 효과; 유해요인 인지도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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