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위한 노력

Abstract

우리는 어쩌면 편견을 지니고 다른 사람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형성하고 스스로 거부적인 입장을 취했던 것은 아닐까? 또한 우리는 허구를 바라보고 판단하며 다른 사람을 고정관념이라는 틀 속에 가두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한테 고정관념은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 과정을 통해 학습된 것으로 거의 자동적으로 활성화 된다. 그러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우리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 사건의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적인 것들만 보려고 하는 습관이 생겨났을 수 있고, 그러한 이유로 많은 갈등들이 생길 수도 있으며 멋대로 판단하는 잣대가 생기기도 한다. 간혹 분명한 요점이 있는 일이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고정관념으로 인해 요점을 보려 하지 않고 자기의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그 사건을 파악하려 하는 경우는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이미지나 자신이 풀어나가야 하는 사건들을 풀지 못하게 되어 자신의 능력이 낮게 평가되는 일들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고정관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그 고정관념과 편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