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작품 「FOLLOW」에 관한 연구
- Abstract
- 본 논문은 SNS 중독으로 인한 MZ세대의 심리적 문제, 특히 상대적 박탈감과 자아 상실을 표현한 무용 작품「FOLLOW」에 대한 연구·분석한 논문이다.
SNS는 현대 사회에서 자아를 표현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개인의 여가 활동이나 직업적인 목적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는 SNS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교환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SNS의 과도한 사용은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초래하며, 특히 MZ세대에게는 우울증, 불안, 상대적 박탈감 등의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SNS에서 타인의 행복한 모습을 접하고 이를 자신의 삶과 비교하는 상향비교 성향은 현실을 왜곡 시키고 자아의 불안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으며, SNS 중독은 곧 MZ세대의 심리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MZ세대는 SNS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교환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트렌드와 이미지에 민감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특징을 지닌다. 그러나 과도한 SNS 사용은 우울증, 불안, 상대적 박탈감 등 심리적 문제를 심화시킨다. 이러한 MZ세대의 모습을 바탕으로 심리적 문제를 극대화하여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SNS 중독이 MZ세대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 중 상향비교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의 특징을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분리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두 공간을 오가며 보여지는 움직임과 음악, 조명의 반전 효과로 감정의 변화를 극대화하였다. 본 연구자는 무용 작품 「FOLLOW」의 진행을 위해 2명의 무용수와 함께 총 4개의 장면으로 구성하였으며, 개개인의 캐릭터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서로 다른 색상의 의상과 신발,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자존감을 나타내고, 의자와 테이프를 사용하여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구분함으로써 SNS와 현실의 대비를 구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SNS 중독이 초래하는 심리적 문제를 경고하고, SNS 의존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SNS 중독이 MZ세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예술적 형식으로 풀어내며, SNS 사용에 대 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건강한 SNS 사용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 Author(s)
- 정지윤
- Issued Date
- 2025
- Awarded Date
- 2025-02
- Type
- Thesis
- Keyword
- SNS; SNS 중독; 상향비교; MZ세대; 상대적 박탈감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7101
- Authorize & License
-
- Files in This Item: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