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창작무용 「생명의 빛을 찾아」에 대한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기독교 창작무용, 「생명의 빛을 찾아」 작품 분석을 통해 작품의 의미와 구조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 작품은 연구자의 신앙 고백이자 삶의 철학을 담았다. 작품의 주제 선정은 우울증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30대 초반 중증도의 심각한 우울증에 걸린 여성이 현대의학으로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질병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 무용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 으로 회복되어 새로운 제2의 삶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작품의 움직임과 구상에서도 우울한 내면의 감정 표현을 삶에서 느꼈던 좌절과 괴로움 속에 있었던 모습이 잘 표현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하였다. 본 연구 절차는 2024년 11월 18일 PM 7:00 양재 M 극장에서 공연된 기독교 창작무용 작품, 「생명의 빛을 찾아」에 관한 것으로 기독교 창작무용, 「생명의 빛을 찾아」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작품의 의도와 내용, 작품의 형식과 구조를 분석하였다. 기독교 창작무용, 「생명의 빛을 찾 아」을 분석하는 데는 2024년 11월 18일 양재 M 극장에서 발표된 작품을 촬영한 공연 DVD와 사진 자료를 사용하였다. 이 작품을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는 우울증의 개념과 원인 유형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울증을 바탕으로 한 심리치료를 살펴보고, 기독교적 입장의 관련된 단행본과 학위 논문, 학술지, 성서, 인터넷 자료 등을 통한 문헌 연구를 중점으로 연구하였다. 기독교 창작무용, 「생명의 빛을 찾아」에서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길은 생명 의 빛인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음을 나타내고자 한다. 인간의 욕심으로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빈 공간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는 작품의 주제이다. 인간은 ‘죽음, 우울함, 괴로움, 좌절’과 같은 존재의 궁극적인 문제를 예수 님의 사랑으로 치유되어 회복될 수 있다. 그 예수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고백이 이 작품의 핵심 내용이다. 구성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어둠과 혼돈’으로 여인의 우울한 내면의 모습과 하나님 말씀의 혼동을 느낀다. 2장은 ‘영혼의 빈 공간’으로 사탄이 우울한 여인을 방황하게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며 3장에서는 어둠 속에 갇혀있던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생명의 빛’으로 거듭나고 회복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얀 한지 lamp를 사용 하여 앞으로의 삶도 예수님이 영혼의 밝은 등불이 되어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