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의 전문지식이 위험관리에 미치는 영향
- Alternative Title
- 경영자 전공과 파생상품 이용
- Abstract
- 본 논문은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 CEO)의 특성이 기업의 위험관리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최고경영자의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로 나이와 취득전공을 선정하여 2008년 금융위기 전후로 파생상품을 이용한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조화파생상품을 이용한 기업들만의 차별화된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CEO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의사결정을 한다는 첫 번째 가설을 검증한 결과, CEO의 나이는 복잡한 구조화파생상품을 이용하는데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경관련 전공자가 파생상품을 더 잘 이해하고 복잡한 구조화파생상품이 위험관리용으로 적절하지 않기에 더 적게 사용할 것이라는 두 번째 가설을 검증한 결과, 비상경계 CEO의 파생상품 이용정도가 상경계 CEO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EO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지배구조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최대주주지분율과 외국인지분율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외이사비율의 경우에는 구조화파생상품 이용에 소극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는 사외이사가 많을수록 CEO의 잘못된 의사결정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Author(s)
- 황순관
- Issued Date
- 2017
- Awarded Date
- 2017-02
- Type
- Thesis
- Keyword
- 최고경영자 특성; 위험관리; 구조화 파생상품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6373
- Authorize &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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