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채색화 현대적 해석: 본인 작품 중심으로
- Alternative Title
- 한국 채색화와 본인 작품의 유사성과 발전과정
- Abstract
- 스치듯 지나간 시간조차 간직해 무의식중에 잠재되고, 꿈으로 연결되어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곤 한다. 그 안에서는 정상적인 범위 안에 있지 않은 광경들 또한 경계 없이 진행되고, 저장된 기록들은 자유롭게 그려진다. 대상을 통해 기억 안에서의 내면을 드러내거나 세계를 재구성, 재창조하고, 과정에 대한 고민을 표현한다. 이 는 유형의 것을 무형의 정신으로 표출하는 것과 같다. 형상화된 이야기는 무수한 붓의 흔적을 거치고 나서야 표면 위로 완전히 올라간다. 방랑하던 영과 일 사이에서 더하기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내면에 공존하는 다양한 감정들은 공간과 함께 그려지고, 대상이 가지고 있는 연결고리는 시간과 공간으로 압축되어 나타난다. 그 안에서의 이면은 각자 세계에서 생성되어 프레임 안에 들어온다.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며, 자아 세계의 성장 과정이 된다. 겹겹이 중첩되어만들어진 각각의 이야기들은 ‘내가 점차 보아 가는 것’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 Author(s)
- 김형신
- Issued Date
- 2021
- Awarded Date
- 2021-02
- Type
- Thesis
- Keyword
- 동양화; 진채화; 채색화; 전신; 내면; 감정; 인체; 자연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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