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감별곡>의 대중성 연구
- Alternative Title
- 독자층과 타 장르와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 Abstract
- 본 논문은 1910년대 출간된 활자본 고소설 중 <추풍감별곡>을 대상으로 독자층과 타 장르와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작품이 지닌 대중성을 살펴보았다. 이 시기는 신소설 못지않게 고소설의 창작과 간행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창작된 활자본 고소설 중 애정소설을 중심으로 실제적은 간행 자료를 제시하여 <추풍감별곡>의 인기를 가름하였고 시대적 배경과 독자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다양한 독서 향유 습관에 맞는 작품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추풍감별곡>은 시가 장르와 서사 장르가 혼재되어 있는 양상인 보이는 만큼 두 장르를 대상으로 타 장르와의 연관성을 밝혀 본 작품이 갖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그만큼 대중들에게 어필하였던 작품이기에 타 장르로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이처럼 <추풍감별곡>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본 작품이 대중들의 성향을 충분히 고려하였기에 가능한 결과였는데, 그렇다면 이 작품은 내에서는 어떻게 대중들의 성향을 수용하였고 그것이 갖는 의의는 무엇인가에 대하여 작품 내적인 측면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여 주인공이 기생이라는 특수한 신분 계층이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의식과 나타낼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 그리고 주제들은 단순 통속적 오락거리가 아닌 사람들에게 당대의 표상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침서 중 하나였음을 밝혔다는 점에서 <추풍감별곡>이란 작품의 대중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판단될 것이다.
- Author(s)
- 한승훈
- Issued Date
- 2013
- Awarded Date
- 2013-02
- Type
- Thesis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8887
- Authorize &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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