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계층 감정노동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The fourth the Industrial Revolution age is arriving. Florida said that main agent to drive new economic paradigm in the fourth the Industrial Revolution age is the creative class who create a new job. Currently, many countries and cities are interested in the development of creative industries and the creative class to control the creative related industry more grow the impotance. The creative class attend to the creative and innovative jobs with expertise and skills, is classified as the super-creative core, the creative professionals, the bohemian. They get the commonness of the creative class but segmentalized with difference of job characteristic and get difference of the different emotional labor in work field. This study trie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of the Emotional Labor and the empowerment, the job satisfaction in accordance with the nature and working conditions of each job of creative class. This study analyzed of the effect on the job satisfaction the creative class emotional labor and the mediator effect of the empowerment on between the satisfaction and the emotional labor. For this, it was analyzed statistic data of working environment research with 2,170 creative class. The results of the study as follows: The first, show the below the average on effect and meaning of the empowerment in the recognition differences analysis of the measure variables on group of professionals and managers based on the job classification. This suggest that the empowerment is not being achieved in practice. The second, the emotion labor effect negatively on job satisfaction and show the positive mediate on empowerment influence and meaning. In preceding relative researches show the negative mediate on empowerment between the emotion labor and the job satisfaction but show the positive mediate in this researches. This suggest that the empowerment is not being achieved in practice. The third, There were difference between the super-creative core and creative professionals in the emotion labor and the job satisfaction and the empowerment. The creative professionals show higher influence of empowerment than the super-creative core. This suggest that comparison with the super-creative core who make new somethings, the creative professionals solve Problems based on the diverse and sophisticated knowledge system. The creative professionals face with variety emotional labor managing clients in th inside and outside. Also The creative professionals show higher influence of empowerment than the super-creative core on job satisfaction. This suggest that need the empowerment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 of work for maximize productivity creative class.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현재를 지나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바, 창의도시 이론가 Florida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을 주도할 주체는 창의계층, 즉 ‘새로운 형태를 창의하는 기능을 가진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였다. 이는 많은 국가와 도시들이 문화와 정보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산업의 육성에 앞 다투어 뛰어들면서 창의와 관련된 산업을 컨트롤할 수 있는 창의계층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창의계층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직업군으로 창의핵심업무집단과 창의전문업무집단, 창의예술업무집단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창의계층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지만, 직무특성의 차이로 세분화 되고, 이러한 직업적 차이로 인해 업무현장에서 이들이 겪는 감정노동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각 직무별 특수성과 작업환경의 특성에 따라 감정노동과 임파워먼트,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을 설정하였다. 창의계층의 감정노동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감정노동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그리고 감정노동과 임파워먼트,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창의계층 업무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4년에 시행되었던 4차 근로환경조사 통계분석용 자료에서 창의계층에 해당되는 2,170명의 설문내용을 선별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직업분류를 기준으로 전문가 집단과 관리자 집단에 대한 각 측정변수의 인식차이를 보았을 때, 임파워먼트의 영향성과 의미성이 평균이하의 값을 나타냈다. 전문가 집단과 관리자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실제 업무환경에서는 임파워먼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 감정노동이 직무만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임파워먼트의 영향성과 의미성이 부(-)적으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존의 선행연구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 선행연구에서의 임파워먼트는 감정노동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적인 매개역할을 하는 데 반해 본 연구에서는 부(-)적인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각 측정변수에 대한 분산분석에서도 알 수 있듯, 실제 업무환경에서 임파워먼트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조직구성원들의 직무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직무를 수행할 때 자율성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직무에 대한 영향력(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감정노동과 직무만족, 임파워먼트의 영향성에서 창의핵심업무집단과 창의전문업무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다. 즉, 창의핵심업무집단은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집단이고, 창의전문업무집단은 다양하고 복잡한 지식체계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및 관리하는 집단으로 내부고객 및 외부고객으로 인해 감정노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창의핵심업무집단 보다 임파워먼트의 영향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또한 임파워먼트의 영향력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창의핵심업무집단 보다 창의전문업무집단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창의계층의 조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창의계층을 고려한 임파워먼트가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