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자 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bstract

세계적인 기업환경의 흐름은 3차 산업에서 4차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여러 자원과 제도의 미비로 변화에 대응한다는 것이 어려우며, 기업의 생존을 위해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경영자의 역량은 경영성과에 있어 경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경영자가 지니고 있는 경영역량 중 경영성과에 미치는 경영자의 역량을 살펴보고, 경영자의 경영역량과 경영성과간에 조절변수인 멘토링의 구성요소 중 멘토역량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 효과성을 연구하여 경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정부의 멘토링의 지원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경영자의 경영역량을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재무적 성과 및 비재무적 성과를 경영성과로 묶어 종속변수로 설정하였으며, 멘토역량을 조절변수로 하여 독립변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의 선행연구와 문헌적 고찰, 실증적 연구방법을 병행하여 실시하였고 멘토링을 1회 이상 받은 중소기업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하고 조사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응답에 대하여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경영자의 역량을 기존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기업가 역량, 관리 역량, 기술 역량, 창의 역량 4개의 요인으로 구분하여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4개 요인 모두 경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멘토링의 요인 중 멘토역량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조절변수로써 경영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경영자 역량과 경영성과 사이에서 상호작용항으로도 유사조절변수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볼 때, 경영자가 지니고 있는 역량은 경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멘토역량의 조절효과에 의하여 경영자에게 적절한 멘토링이 제공되어 진다면 경영성과에 더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