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전쟁 및 분쟁지역에서 포로(억류자)의 가치에 관한 연구

Metadata Downloads
Abstract
본 논문은 전시 특수 부대원이 적지 종심에 침투하여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임무수행 중 포로가 되었을 경우 포로수용소 내에서의 생리적‧ 심리적 이론을 배경으로 스트레스를 감소 기키고 적절한 행동을 통하여 석방 및 탈출 시 까지 생존율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최초 포로가 되었을 경우 생리적 반응 즉, 투쟁 및 도피 반응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대응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야한다. 또한 교도관에게 세뇌 당하거나 그들을 옹호하는 현상을 미리 차단해야한다. 오히려 그들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비 인권적 포로대우로 수많은 포로 희생자가 발생 하였으며, 현재는 그와 유사한 형태로 운용되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인권유린 상황이 자행 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전시 북한이 제네바 3협약에 의거한 포로에 대한 대우와 권리를 보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그에 대비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한국군 특수부대는 포로가 되었을 경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대응 할 수 있는 훈련 체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훈련은 가장 가능성 있는 상황을 조성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포로 시 행동 간 필요한 생리학 및 심리학적 이론을 근거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감소 시켜야 한다.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서는 명상, 운동, 호흡법 등을 통해 개인에 의한 방법이 있고 또한 여건조성을 위해 의사소통을 통해 교도관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북한 포로수용소의 교도관에 의한 북한 사상을 세뇌 시키려는 시도에 넘어가서 그들을 옹호하는 현상 즉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지지 않도록 정신력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평소에 훈련이 되어있어야 한다.
포로 시 행동에 대한 방법은 정답이 없다. 하지만 개인이 신체적 기능을 유지하고 정신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그 원인을 알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개인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포로 시 행동에 대한 각국의 공개된 자료 및 연구가 부족하여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논의를 이끌어 내기는 쉽지 않다. 본 논문은 포로가 되었을 경우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인해 발생되는 투쟁과 도피 반응의 원리에 대한 대응 방법을 제시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교도관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탈출 및 석방 때까지 생존하여 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보존하고, 포로교환에서의 유리한 상황조성 및 탈출 또는 석방 후 적국의 실상을 알림으로서 적의 사기를 저하 시키고 국제적으로 고립 시켜 전시 유리한 여건을 조성 할 수 있는 기초 연구가 되기를 희망한다.
Author(s)
임현수
Issued Date
2017
Awarded Date
2017-02
Type
Thesis
Keyword
포로특수부대스트레스포로수용소포로 시 행동
URI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8329
Affiliation
한성대학교 국방과학대학원
Advisor
구형회
Degree
Master
Publisher
한성대학교 국방과학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안보전략학과 > 1. Thesis
Authorize & License
  • Authorize공개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