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兒童과 一般 兒童과의 自我槪念 發達 比較 硏究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년별, 성별에 따라 초등학교 쌍둥이 아동과 일반아동과의 자아개념 발달 상황을 비교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에서 6학년 쌍둥이 아동(745명)과 일반아동(894명)을 대상으로 하여 자아개념 검사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난성 검사 설문은 쌍둥이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아개념을 측정하기 위해 피어스-해리스(Piers-Harris, 1976) 자아개념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이것은 6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문항 수는 80개이다. 난성 검사는 쌍둥이 아동을 일란성인지 이란성인지를 판별하는 검사로서 모두 8문항으로 되어있다.
자료처리는 각 문항에 대해서 아동이 지각한 것을 '예, 아니오'로 대답하게 하였으며,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t-검증을 하여 자아개념의 연령층별 비교를 하기 위해 학년과 자아개념의 일반 및 영역별 자아개념의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쌍둥이 아동과 일반아동을 표집하여 자아개념을 측정 하였다.
둘째, 자아개념의 발달에 있어서 성차, 학년차 등으로 쌍둥이 아동과 일반아동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셋째, 쌍둥이 아동의 자아개념을 난성에 따라 조사하였다.
이상의 내용으로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쌍둥이 아동 및 일반아동의 성차
쌍둥이 아동 및 일반아동 모두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자아개념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아개념 성차에 있어서 쌍둥이 아동은 자아개념이 대체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반면에 일반아동은 대체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쌍둥이 아동의 경우, 6개의 하위영역 중에서 불안 자아개념을 제외한 5개의 영역에서 여자가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행복 및 만족감 자아개념을 제외한 4개의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불안 자아개념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여자보다 남자가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일반아동의 경우, 영역별 자아개념의 성차에 있어서 불안 자아개념은 제외한 5개의 영역에서 여자가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5개의 영역 중에서 행동적 자아개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불안 자아개념은 쌍둥이 아동과 같이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쌍둥이 아동 및 일반아동의 학년과 자아개념의 관계
쌍둥이 아동 및 일반아동의 자아개념 학년별 차이에 있어서 학년이 증가할 수록 자아개념이 낮아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쌍둥이 아동의 경우, 영역별 자아개념의 학년별에 있어서 남자는 6개의 영역에서 상관계수가 부적인 값을 나타내어 학년이 증가할수록 자아개념이 낮아지고 있으며, 사회적 및 행동적 자아개념은 제외한 영역에서 상관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여자는 사회적 자아개념은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상관 계수가 부적인 값을 나타내며 학년이 증가할수록 자아개념이 낮아지고 있었으며, 사회적 및 불안 자아개념을 제외한 영역에서 상관계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일반아동의 경우, 남녀 모두 사회적 자아개념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상관 계수가 부적인 값을 나타내어 학년이 증가할수록 자아개념이 낮아지고 있다.
남자는 사회적 자아개념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상관계수의 값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여자는 행복 및 만족감 자아개념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상관계수의 값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여기에서 특징적인 것은 사회적 자아개념이 남녀 모두 학년이 증가할수록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여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3) 쌍둥이 아동 및 일반아동의 자아개념 비교
쌍둥이 아동과 일반아동의 자아개념 비교에 있어서 불안 자아개념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쌍둥이 아동의 자아개념 점수가 일반아동의 자아개념 점수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안 자아개념의 척도는 일반아동이 조금 높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자아개념 비교
쌍둥이 아동의 난성 따른 자아개념 비교에 있어서 일란성 쌍둥이가 모든 영역에서 다소 높은 자아개념 점수를 보였으나 불안 및 행동적 자아개념에서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he three main goals of the present study are (l)to investigate gender and age differences in self -concept development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2)assess self-concept development between twin and singleton children, and (3)compare self-concept development between identical and fraternal twins. Piers-Harris Childrens Self-concept Scale translated into Korean and a zygosity questionnaire were administered to 745 twin and 894 singleton children who are currently enrolled in elementary schools in Seoul. To fulfill the three goals of the study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computed and t-tests were applied to the data. Four major findings emerged from data Their grades ranged from 1 to 6. To fulfil the three goals of the study Pe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computed and τ-tests were applied to the data. Four major finding emerged from data analyses. First, among twin children girls generally showed higher self-concepts than boys, whereas among singletons girl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boys in the self-concept scores. Second, for both twin and singleton children self-concept scores tended to decrease with grade with an exception of popularity self-concept.
Interestingly, popularity self-concept tended to increase with grade for both boys and girls. Third, in general, twin children showed higher self-concept scores than singleton children. Fourth, there were no significant self -concept differences between identical and fraternal twins. The implications of the present results were discussed and future directions of the self-concept study were suggested.
- Author(s)
- 尹英順 .
- Issued Date
- 2003
- Type
- Thesis
- Keyword
- 쌍둥이; 자아개념; 피어스; 해리스
- URI
-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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