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작품「Less is more」관한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더 적을수록 많다’라는 주제로 「Less is more」이라는 작품을 연구하고 표현방법을 찾고자 하였으며, 주제에 자신의 외모가 기형적이라고 잘못된 집착과 망상을 이르는 심리학 용어인 신체변형장애(Body dismorphic disorder)에 비유하여 욕심과 욕망, 집착이라는 공통점을 모색하였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 우리가 힘써야 할 부분은 자기 자신의 내면을 아름답고 윤택하게 가꾸어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이다. 본 연구자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보며, 내 자신의 ‘Less is more'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Less is more'란, 미스 반 데 로에(Mies van der Rohe)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말한 글이며, 글자 그대로 직역하면 ‘더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적을수록 많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본 연구자의 무용 작품을 토대로 해석하자면 ‘욕심을 버린다면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의 삶을 비추어 봤을 때, 항상 ‘Less is more'를 생각하며, ’더 많은 것을 바래 더 많은 것을 잃는다.‘라고 해석 할 수 있는 ’More is less‘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