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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변수와 보증보험 사고율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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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금융보증보험을 중심으로
Abstract
신용위험과 거시경제변수들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신용위험에 대한 정의와 독립변수로 사용하는 거시경제변수들은 연구마다 다르게 제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용위험을 신용스프레드 또는 부도율로 정의하고 이러한 신용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다양한 거시경제변수들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신용위험의 대용변수로서 금융보증보험의 사고율을 적용하였고, 금융보증보험 사고율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변수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최근 금융보증보험의 보증잔액 및 보험사고 증가 등 해당 상품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선행연구들은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 등을 독립변수로 하고 보증보험의 손해율 등을 종속변수로 하여 경기변동과 보증보험 손해율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은 밝히고 있으나, 실무에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표를 발굴하여 모형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보증보험과 상관이 높은 거시경제변수가 금융보증보험 사고율에 미치는 영향과 그 충격의 시차는 어느 정도인가를 추정하여 유의미한 시차와 영향 정도를 추정할 수 있다면 해당 거시경제변수 모니터링을 통하여 향후 금융보증보험 사고율 추이를 예측하는 데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분석을 통하여 금융보증보험 사고율 변동의 선행지표로 가계대출금액 등 거시경제변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일정한 시차를 두고 금융보증보험 사고율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추정하였다. 금융보증보험 사고율은 가계대출, 환율과 10% 유의수준에서 유의한 양(+)의 관계를 갖고, 기업대출, 종합주가지수, 주택매매가격지수, 총통화와는 10% 유의수준에서 유의한 음(-)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기간에 대하여 충격반응분석 결과 가계대출과 가계대출금리, 기업대출과 기업대출금리, 주택매매가격지수의 변동이 약 2~5분기 동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가격지수가 1 표준편차만큼 충격을 주었을 때 금융보증보험 사고율 변화율은 차기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4분기 이후 충격효과는 일정하고 지속적이다.
금융보증보험 사고율 자체충격의 비중이 기간(분기)이 경과함에 따라 장기(10분기 후)에는 자기 자신을 51.35%를 설명하고 있으며, 가계대출, 기업대출, 총통화, 주택매매가격지수에 각각 28.753%, 3.147%, 6.972%, 5.231% 정도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금융보증보험 사고율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변수들을 발굴하여 모니터링 함으로써 향후 위기상황대응(Contigency Plan), 조기경보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uthor(s)
김기열
Issued Date
2021
Awarded Date
2021-02
Type
Thesis
Keyword
거시경제변수보증보험 사고율금융보증보험
URI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6344
Affiliation
한성대학교 대학원
Advisor
이정훈
Degree
Doctor
Publisher
한성대학교 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무역학과 > 1.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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