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공동구 화재 위험성 평가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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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지하 공동구 화재에 대하여 체계적인 위험성 평가를 통해서 실효성 있는 예방과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 지하 공동구 화재의 위험성 요인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지하 공동구 화재는 위험요인에 따라서 발생 및 피해 확산의 가능성 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기적 위험성(과부하, 노후화, 절연 열화 등), 가연성 자재와 케이블 특성, 설계와 구조적 문제, 유지관리와 소방설비 부족, 비상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조 미비, 환기와 유독가스 확산 위험성, 그리고 종합적인 위험성 평가 체계의 미흡이었다. 본 연구는 위험요인을 바탕으로, 질적 사례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국내 지하 공동구 화재 사고 8건을 사례로 선정하였다. 여의도 지하 공동구, 남대구 전신전화국, 동대문 지하 공동구, 안양 현대 부흥동 지하 공동구, 구미 3공장 지하 공동구, 서울 양재 지하 공동구, 서울 아현지구 통신구, 구리시 지하 공동구 화재이다. 해당 사례들은 전기적 발화 원인, 자재의 난연성, 공동구 구조, 유독가스 확산 양상, 감지기 및 소화 설비 설치 여부, 사전 위험평가의 유무기관 간 협조체계 등으로 분석되었다. 사례분석에서, 전기적 요인은 다수 화재를 발생시키는 원인이었고, 난연 처리가 미흡한 케이블 및 보온재는 화재를 확산시켰다. 공동구 내부 구조의 방화 구획의 부재와 과밀성, 연기 배출 부재와 초기 감지 실패, 기관들 간의 협업 부족은 화재 진압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이는 대규모 생산 중단, 통신 마비, 금융 시스템 마비 등을 야기시켰다. 지하 공동구의 화재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8가지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자동화된 화재 감지와 소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둘째, 설비 간의 방화 구획 설치를 통해서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설계를 도입해야 한다. 셋째, 제연 및 환기 시스템의 성능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진입구 구조의 개선과 접근성의 확보가 필요하다. 다섯째, 소방설비와 관련된 법적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여섯째, 정기적인 유지관리 및 점검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일곱째, 유관기관들 간의 비상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훈련을 의무화해야 한다. 여덟째, 사고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정량적인 위험평가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
Author(s)
김경재
Issued Date
2025
Awarded Date
2025-08
Type
Thesis
Keyword
지하 공동구화재 위험성위험평가전기적 결함유지관리화재 확산환기 시스템 방재 설계비상대응체계
URI
http://dspace.hansung.ac.kr/handle/2024.oak/10401
Affiliation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Department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
Advisor
류종용
Degree
Master
Publisher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Appears in Collections:
사회안전학과 > 1. 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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